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최신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연차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사업의 운영현황과 2012년도 주요성과를 담은 ‘2012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연차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사업개요 ▲2012년도 분양실적 및 성과 ▲2013년 신규품목 제조계획 ▲분양 중인 국가표준품 목록 등이다.

올해 새로 분양하는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은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 등 3품목으로, 현재 총 40개 품목이 분양 중이다.
 

2001년부터 생물의약품 품질관리 등의 기준이 되는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을 제약업체, 시험검사기관 및 식약처 국가검정센터 등에 분양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연차보고서를 통해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투명한 국가표준품 사업 수행으로 안전한 생물의약품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