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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녹내장학회, 세계녹내장주간 녹내장 질환 인식 캠페인 진행

한국녹내장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2025/3/9~15, 매년 3월 둘째 주)을 맞아  녹내장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선명한 일상, 녹내장 검진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서울, 부산, 여수 등 전국 랜드마크 7곳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갖는다.또한 학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내장 관련 유용한 정보를 담은 온라인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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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