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2.3℃
  • 흐림대전 1.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3℃
  • 흐림고창 1.1℃
  • 맑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민병휴 박사, 화순전남대병원에 서예 작품 기증

민병휴 박사가 3월 6일 자신의 서예 작품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이날 민병휴 박사는 가족들과 기증식 행사에 참석해 민정준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실장 등 병원 보직자들에게 작품을 전달했다.

민병휴 박사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슬로건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자신만의 힘 있고 독특한 필체로 쓴 것이다. 

민병휴 박사는 전남대 의대 4회 졸업생으로 전남의대·연세의대·고려의대 외래교수, 광주지검 청소년선도상임위원, 광주지법 가사민사조정위원, 전남도의사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맡아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과 환경위생 등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40대에 서예를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민병휴 박사는 작가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