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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불량식·의약품 근절을 주도할 시험분석 전문가 양성

경인식약청, 제13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도권 소재 대학교 식·의약품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3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생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 운영되어 왔으며, 그동안 207명의 대학생을 수료·배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부정 물질 및 잔류 농약 검사 ▲미생물 및 유전자 재조합 식품 검사 ▲의약품 품질심사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 검사 ▲건강기능식품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발표회 등을 개최하여 우수자에게는 경인식약청장상을 표창하고 발표 자료는 CD로 제작한 후 참여대학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참여 대학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대학생은 홈페이지(http://   gyeongin.kfda.go.kr/공지사항)에서 신청절차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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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