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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공동「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워크숍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바이오 신약 가치 반영을 위한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의 워크숍을 심사평가원 1층 대강당에서 5월 31일(금)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지난 2월 22일 실무연구모임의 발족식 이후, 바이오신약 가치반영, 세포치료제 신약가치반영, 개량생물의약품 보험약가 산정기준의 3개 주제별 분과로 구성되어, 심사평가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실무전문가 총 3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무연구모임은 처음 전체회의에서 구성 목적 및 운영방안을 공유하였다. 그 뒤, 분과별 회의를  5회 정도 운영하면서, 제외국 생물의약품 평가 기준 검토, 생물의약품의 특장점 및 약제 급여 신청시 애로사항, 급여 및 비급여 현황, 미결정신청 사유 분석과 각 분과별 평가현황 분석등의 주제별 검토 및 논의를 통해, 향후 합리적인 생물의약품 가치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해왔다. 

본 워크숍에는 각 분과별로 그간 진행해온 중간결과를 공유하며, 이에 대한 관련 기관 및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참석대상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등 유관기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줄기세포연구센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등 관련기관과 생물의약품 보유사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에서 각 분과별로 그 내용을 검토하여 최종 생물의약품 평가 기준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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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