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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벼원,건강강좌 - ‘투석과 이식’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6월 8일(토) 오전 12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원구원 대강당에서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들의 질병 극복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만성콩팥병, 약물 및 투석치료, 신장이식 등 3부로 나뉘어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인가?(이하정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자기관리(김동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사요법(박정화 서울대학교병원 영양사)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약물들(이민지 서울대학교병원 약사), 혈액투석의 과정 및 혈관관리(김지영 서울대학교병원  인공신장실 수간호사), 복막투석의 과정과 자기관리(오국환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3부에서는 뇌사 이식의 절차(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신장 이식 수술 과정 및 수술 후 관리(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신장 이식 수술의 절차 및 소요비용(김옥수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수간호사) 등이 발표된다.

참가는 사전등록을 해야하며, 등록비는 무료다.(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신장교육실 02-2072-1592, 1977 Email(tc0662@hanmail.net). 

 

<첨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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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