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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불가리아 브랜드 론칭 열기 후끈…동유럽 시장 공략 '기대되네'

현지 의료진 80여 명 참석…K-Beauty 제품 포트폴리오 및 최신 미용 시술 기술 선보여

제테마(대표 김재영 216080)는 불가리아 San Stefano Plaza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동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Beauty에 대한 동유럽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제테마가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에는 불가리아를 비롯한 현지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해 제테마의 주요 제품군과 최신 미용 시술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테마는 ▲필러(e.p.t.q.) ▲보툴리눔 톡신(JETEMA THE TOXIN) ▲실 리프팅(epiticon) ▲스킨부스터(Vitten, Exo’lution) ▲PLLA 필러(Ecolla)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면서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제품 교육과 시연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제품별 이론 강의와 라이브 데모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이 시술 기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제테마의 주요 제품의 특장점과 시술법을 설명하고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으며, Dr. Doncho Etugov는 불가리아 시장에서의 제품 사용 경험과 임상적 효과를 공유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 행사는 불가리아 현지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수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가별 니즈에 맞춘 글로벌 이벤트를 지속하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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