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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협중앙회간 업무협약 체결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 불량식품 근절 공조체계 구축 등을 위한 안전협력 및 정보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통한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최원병)와 함께 서울 새문안로 소재 농업중앙회에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농·축산물의 생산단계 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 ▲농·축산물 안전성 확보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나트륨 저감화 등 식생활안전 및 식품안전 인증(HACCP) 정책 협조 ▲부정·불량식품 근절 공유체계 구축 ▲위해물질 분석과 관련한 기술 제공 등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협중앙회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수시 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불량식품 근절 등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부단장,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최원병 농협회장,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식품안전인증(HACCP) 제도 확대를 통한 농·축산물 등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나트륨 저감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식생활․위생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협 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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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