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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울병의 날 시민강좌 개최

조울병 선별검사부터 전문의 상담까지 조울병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조울병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시민강좌를 오는 30일 16시 전북대병원 본관 2층 풍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기분변화, 알고 보면 조울병입니다” 라는 주제로 조울병 선별검사, 조울병 관련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조울병이란 조증과 우울증이라는 두 가진 상태가 합쳐진 의미의 질병이며, 학문적으로는 ‘양극성 장애’ 라고 합니다. 조증 삽화 또는 우울 삽화 같은 극단의 기분변화와 정상적인 기분이 번갈아 나타나며 재발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는 “ 조울병 환자분들 중에 첫 발병부터 치료 받는 경우가 드물다” 고 말하며 “ 조울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치료시기가 길어지고 있어, 이번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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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