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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파킨슨병 건강강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는 세계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하여 5월31일(금) 1)레드튤립(Red Tulip)캠페인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연다.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3대 노인질환에 포함될 정도로 해마다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가운데  100명중 1명꼴로 파킨슨병을 앓는 것으로 밝혀졌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노인질환관리와 전문적인 치료∙관리∙연구를 돕고자 2011년 1월부터 ‘대구 경북 노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여, 노인중심의 지속적·포괄적 서비스 제공과 노인관련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질환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무료검진부스 운영(1:00-2:00)과 함께 ▲치매바로알기(강경훈 교수) ▲파킨슨병과 춤을(고판우 교수) ▲치매&파킨슨병의 수술치료(황성규 교수)▲치매&파킨슨병의 재활치료(이양수 교수) 등의 강좌가 열린다. 파킨슨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053-200-3271∼2)

<첨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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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