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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제10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검정 실시

27명 배출, 10년간 분석사 총 371명 양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4일(금) ‘제10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2급 사내자격 검정‘을 실시하여 27명의 분석사를 추가 배출하였다.

최근 빅데이터가 최대 이슈인 점이 반영되어 ‘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의 핵심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 검정시험에도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106명이 응시하였다.

이번 분석사 시험에는 필기시험을 없애고 다양한 유형의 보건의료정보 통계를 산출하는 실무 위주의 검정방식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분석사의 DW 활용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실무에서 가치 있는 보건의료정보를 즉시 생산․가공․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04년 처음 도입한 ‘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가 올해로 10년차에 이른다. 심사평가원은 지금까지 총 371명(1급 5명 포함)의 분석사를 배출하였으며, 이는 심사평가원 전 직원의 19%에 해당된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정보 분석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정보분석사’를 계속 배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해당 직무 요소별로 배치되어 DW 분석을 선도하고 전파하여 보건의료정보 활용 수준을 향상과 가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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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