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원광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연수강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오는 13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2025 관절류마티스내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기인하는 류마티스 관절질환과 통증에 관해 국내 대학병원 석학들이 임상 증례, 검사, 최신 지견과 치료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40분부터 막을 오를 연수강좌 제1부에서는 송정수(중앙의대), 류완희(전북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수부 통증의 다양한 증례(이창훈. 원광의대) ▲척추관절병증의 최신 지견(정종혁. 원광의대) ▲통풍의 최신 지견(최윤정. 전북의대) 교수의 증례와 최신 지견들이 강의 될 예정이고,이어진 제2부는 이혜순(한양의대), 이명수(원광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류마티스질환의 진단 검사(주영빈. 한양의대)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지견(방소영. 한양의대) ▲섬유근통의 최신 지견(남승완. 연세원주의대) ▲경추 통증의 주사 치료(오성균. 원광의대)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이탈리아에서 온 환자, 한국서 희망 찾아..순천향대 부천병원, 고난도 척추 수술 성공 후종인대골화증으로 보행이 점차 힘들어진 한국인 환자가 멀리 이탈리아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찾아 성공적으로 고난도 척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 뒤쪽에서 탄성을 유지해 주는 후종인대가 유전적 요인으로 서서히 석회화되면서 척수를 압박해 팔·다리 기능이 점점 저하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활동력이 떨어져 비만·당뇨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기 쉽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진행되면 균형 감각과 근력이 떨어져 보행이 힘들어지고 잘 넘어진다. 더 악화되면 가벼운 넘어짐으로도 사지마비나 호흡마비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환자 A씨(47세, 여)는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던 중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혼자 걷지 못할 정도가 됐다. 현지 병원에 입원했으나, 서양인에게 드문 질환이고 수술 부위가 심장과 폐 등 주요 장기를 지나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라는 이유로 수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지 의사로부터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것을 권고받은 A씨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흉추부 후종인대골화증 전방접근법’ 분야의 권위자라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A씨의 경우 흉추 2·3번 부위에 후종인대골화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