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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치과병원, 6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 진행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30일(목),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주최하는 6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는 1차 예심을 통과한 서울지역 25개구 대표 건치아동 50명에 대해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건치아동은 금상, 은상, 동상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등촌초등학교 5학년 이국훈(男) 학생과 덕의초등학교 5학년 김민수(女) 학생이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소아치과 최영철 교수는 “아동들은 ‘3-3-3양치법’(하루 3번, 3분 이상 칫솔질, 식후 3분 이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홈메우기(실런트)를 진행하면 충치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식은 6월 8일(토),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되는 2013년 치아의날 행사에서 구강보건유공자와 모범 보건교사 표창과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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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