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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 경영학자 선정 최우수경영대상 수상

비전 20*20 통해 의료 패러다임 변화 주도, 의료서비스혁신부문에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은  29일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한국경영학회 주관 경영학자 선정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서비스 혁신부문상을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비전 20*20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선포하고 중환자의학과 개설, 암병원 출범, 스마트 응급실 개선 등의 환자 입장에서 다양한 의료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계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개최된 한국경영학회 춘계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 공유가치 창출(CSV)’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삼성서울병원 고광철 기획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의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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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