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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개최

국제 표준생약 확립 가이드라인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하히호호텔’에서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제2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FHH 제2분과위원회의 신규 사업으로 제안된 국제 표준생약 확립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FHH 회원국 뿐 아니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미국 및 유럽약전위원회 전문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FHH 표준생약 확립의 필요성 ▲각국의 표준생약 현황 공유 ▲표준생약 확립을 위한 DNA 연구 제안 ▲FHH 표준생약 확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안) 마련 등이다. 표준생약이란 천연물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수적이며, 생약 중 기원 및 품질규격 등이 명확한 것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할 가이드라인(안)이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생약 확립에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국의 추가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다음 회의에서 가이드라인 수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첨부> 회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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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