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소아암 환아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행사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환아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돼 불안, 소외,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기 쉬우며, 그 과정에서 보호자 역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소아암 환아 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캐리커처,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아이들이 모두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호자를 위한 의료진 토크 콘서트 ‘소아암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TIP’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학교생활에서의 주의사항, 건강유지를 위한 식습관, 예방접종 방법에 대한 안내 등 보호자가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같은 시각 환아들은 키링 만들기, 미술치료, 방송댄스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암 치료로 인한 긴장과 불안을 덜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그동안 암 치료를 잘 견뎌낸 아이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어린이상’을 수여해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365mc,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투병 어린이에 '깜짝 선물' 365mc는 국제 비영리기구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함께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개국 40개 지부에서 50만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기관이다. 2002년 11월 설립돼 지금까지 5600여명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희망을 선사했다. 365mc는 지난해부터 후원사를 맡고 있으며 이 해 난치병 투병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아에게 볼거리와 선물을 제공하고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7~9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8일 현장에는 병동, 외래 환아와 그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와 소원 신청 안내 부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선물전달식 △마술공연 △키링만들기 체험 순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선물은 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태인(2019년생, 비호지킨림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