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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임천규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임회장 선출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가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제33차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천규 교수는 IgA신증을 포함한 사구체신염 분야의 권위자로, 관련 SCI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며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마르퀴즈 후즈 후 의학 및 보건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도 등재되었다. 또한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에서 선정한 ‘올해의 전문 의학자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 신장병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의 이해를 돕는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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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