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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노인환자표본 및 소아․청소년환자표본 추가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의료학술연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전체환자표본(HIRA-NPS)과 입원환자표본(HIRA-NIS) 이외에, 추가로 노인환자표본(HIRA-APS)과 소아‧청소년환자표본(HIRA-PPS)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표본자료 종류 및 산출 기준>

표본자료 종류

산출 기준

4월부터 제공 중

HIRA-NIS

1년 단위 입원환자 약70만명(13%), 외래환자 약40만명(1%)

HIRA-NPS

1년 단위 전체 환자 약140만명(3%)

제공 개시

HIRA-APS

1년 단위 65세 이상 환자 약100만명(20%)

HIRA-PPS

1년 단위 20세 미만 환자 약110만명(10%)

   ※ 각 환자표본자료의 표본 한계치는 환자수 150만명 또는 영역별 20%이내를 기준으로 함.

 

심사평가원은 올해 4월부터 2010년과 2011년의 입원 및 전체 환자표본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20건을 신규로 제공하였다.
 

2013년 5월까지 총 86건으로, 20건의 환자표본자료를 추가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SCI 논문 등 4편 게재(확정)와 국내학회지에도 게재 및 게재 진행 중이다.

 

<환자표본자료 제공 현황 및 연구성과>

 

2009’ 환자표본자료

2010’ 환자표본자료

2011’ 환자표본자료

제공 건 수

75

6

14

연구 성과

SCI: 4편 게재완료(확정)

국내학회지: 1편 게재, 3편 이상 진행 중

학위논문: 2편 등

* 2013년 4월 9일부터 제공


심사평가원은 소아·청소년환자표본, 노인환자표본과 같이 특정 계층에 대해 별도로 표본을 추출함으로써, 이러한 특정 계층만이 지니고 있는 환자특성과 대표성을 높일 수 있으며 연구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본자료를 다양화 한 이유로, 전체 환자에서 100만 명을 표본추출 하더라도 이 중에서 노인입원환자는 불과 2만 7천명(2.7%)정도이기 때문에, 노인입원환자의 중증질환 등의 연구를 진행 할 경우 대표성이 부족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건강보험 청구자료의 환자 점유율>

입원환자 약 11% (65세 이상 노인환자2.7%)

외래환자 약 89% (65세 이상 노인환자 10.3%)

 

심사평가원은 금번 소아청소년환자표본자료와 노인환자표본자료를 추가적으로 공개함으로써, 특정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아 및 청소년환자와 노인환자와 같은 특정계층에 대한 학술연구와 사회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질병상태, 의약품처방현황, 처치 및 시술현황 등의 보다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
 

추가 공개된 표본자료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취합하여 소아청소년 및 노인과 같은 인구학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하여 보건의료정책 방안 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9월에 HIRA 청구 데이터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을 통하여 HIRA 청구자료 소개와 홍보, 연구사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표본자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청구자료 소개와 다양한 표본자료를 이용한 연구사례 발표 등으로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자료의 이해를 도모하며, 전문가들과의 session을 통하여 다양한 표본자료 제공방안 및 표본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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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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