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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아동복지시설 돌봄 환경 개선 후원금 1억원 전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한라이프로부터 1억원을 후원받아 서울시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돌봄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돌봄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이용 비중이 높은 서울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에너지효율 및 노후화된 시설환경 개선 시공, 학습 기자재 교체 및 구매 비용을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 22. (목) 16시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김태균 행정1부시장,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신 신한라이프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 가치의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돌봄 부담 해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로서,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런 의미 있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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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