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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웅제약, 신용평가등급 제약업계서 최고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Stable’에서 ‘A+ Positive’로 등급 전망 상향조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Positive’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A+ Positive’ 등급 전망은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대웅제약이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A+ Stable’ 등급 전망을 부여 받은 지 2년만에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높은 성장성과 자본력,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우월한 지위, 오리지널 위주의 우수제품 포트폴리오, 하반기 출시예정인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시장경쟁력 등을 인정받아 A+ Positive’등급 전망을 부여 받았다. 대웅제약 측은 1~2년 내 제약업계 최초로 ‘AA’등급으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 Stable’ 이상 등급 전망은 국내 상위제약사 중에서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이 유일하며 대웅제약은 이번 ‘A+ Positive’등급 전망 획득으로 제약업계 최고 등급 전망을 부여받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과 해외사업의 확대를 위해선 높은 신인도와 탄탄한 자본력이 필수”라며 “이번 등급 획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아 국내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충북 오송 내 cGMP공장 건설 등 글로벌 제약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24.77%(작년 말 기준)와 0.59%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적으로 매우 우량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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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