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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 시범강의

계층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해 중·고등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계층별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1차)’ 시범강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은 의약품 안전사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들이 청소년과 어르신에게 각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며, 올해까지 총 60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청소년의 경우 ▲일반의약품 제대로 알기 ▲공부 잘하는 약(ADHD)의 오남용 사례 ▲효과적인 약의 복용법 및 궁금증, 어르신 교육은 ▲약의 정의와 분류 ▲오·남용과 병용투여에 따른 위험성 ▲안전한 약물 사용 등이다.
 

특히, 이번에 쓰이는 교재는 계층별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되었으며, 시범강의 후 교육효과 등을 평가하여 최종 교재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교재의 특징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진부한 내용을 탈피하여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중시하는 노년층의 관심을 유도하여 기억이 쉽게 되도록 구성된 점이다.

식약처는 이번 ‘찾아가는 의약상담 교실’이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어 학교, 사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한 곳으로 확대되고 또한, 시범강의 후 마련되는 최종교재가 계층별 교육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 1차 시범강의 계획(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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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