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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대한결핵협회,위한 전국 릴레이 건강강좌 진행

6~7월, 서울, 부산, 광주에서 결핵, 류마티스관절염,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강좌 실시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류마티스 및 만성질환 환자 등의 결핵 발병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체크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부산, 광주 지역에서 결핵, 류마티스관절염, 만성질환에 대한 체크캠페인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올 해로 2회를 맞는 체크캠페인은 오는 6월 11일(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 6월 21일(금) 부산 온 종합병원, 7월 17일(수)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결핵 고위험군인 류마티스 및 만성질환자, 고령층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질환 관리정보 및 사전 검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 유병률,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심각한 나라로 국민 3명 중 1명은 잠복결핵(몸 속에 균만 잠복해 있고 발병하지 않은 상태) 감염자로 보고 되고 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이 자가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및 만성질환자는 바이러스나 결핵균과 같은 감염 질환에 대응할 면역력이 낮은 결핵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핵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자의 경우 치료 전 잠복결핵 감염 검사를 통해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필요한데, 최근 5월 1일부터 TNF 억제제를 투여하거나 투여 예정인 류마티스 환자에게 잠복결핵 검사인 인터페론-감마 검사가 1차 시행이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가 인정됨에 따라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결핵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TNF 억제제 사용 시에도 결핵의 위험성이 낮은 안전한 치료제를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서울 및 부산, 광주에서 열리는 체크캠페인 건강강좌에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자 및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결핵 및 류마티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첨부> 건강강좌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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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