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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미국과 의약품 기준규격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6월 13일(목)에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미국약전위원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식약처와 미국약전위원회가 체결한 의약품 기준규격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약전 및 표준품 관련 양국 현황 업데이트, 미국약전위원회의 약전관련 프로그램 및 세계 약전 조화 동향 등에 관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전 및 표준품 등 의약품 기준규격에 관한 최신 동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미국약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식약처-미국약전위원회 공동 심포지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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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