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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국민과 함께하는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식․의약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농축수산물 등 식약처 소관 업무분야에 해당된다. 자세한 응모방법 및 발표일정 등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고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중소기업 영업부담 완화 ▲국민생활 불편규제 개선 ▲안전 사각지대 보완 제안 등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최우수 1편 70만원, 우수 2편 각 40만원, 장려 5편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식약처는 이번에 채택된 우수제안은 ‘13년 규제개혁과제에 포함시켜 개선방안을 마련․시행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우수제안 중에서 산가 측정 시 미강유 등에 ‘알칼리블루 6B(지시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험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13년 우수과제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첨부> 우수 제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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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