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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보건대학원, WHO WPRO와 보건관련 법률 교육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보건관련법률 분석을 위한 국가별 전문가 교육’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손명세)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와 6월 14-15일 연세대학교에서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보건관련법률 분석을 위한 국가별 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본 연구(책임연구원 김소윤)는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보건관련 법률을 망라하게 하기 위해 각 국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보건관련 법률을 파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개국(라오스, 몽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의 국가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별 향후 발전방향 및 서태평양 지역의 공중보건법 체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붙임> 프로그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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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