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개원의 연수강좌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센터장 김효종)는 6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제6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흔한 소화기질환의 적절한 처방 ▲임상의를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헬리코박터, 간염 항바이러스제제) ▲전원된 증례로 보는 소화기질환(상부위장관 상피하종양, 염증성 장질환, 담도계 질환) ▲조기 암을 놓치지 않기 위한 관찰을 주제로 진행되며, 하복부 통증환자의 초음파 검사를 주제로 영상의학과 교수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6월 28일(금)까지 경희의대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문의 : 02-958-8199/8200, 내과 의국)

<첨부> 프로그램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