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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워크샵

동물 보호를 위한 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AW 컨벤션 센터에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화장품 신원료 및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해 식약처가 그간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기 위해 개최되며, 화장품 제조사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피부감작성시험법(3개) ▲단회투여독성시험법(2개) ▲광독성시험법 ▲안점막자극시험법 ▲피부흡수시험법 등에 대한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이다. 식약처는 지난 ’07년부터 올해까지 총 8개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물시험을 줄여 동물 보호 및 국내 화장품의 국제 인지도 향상으로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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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