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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김원 교수, 올해 ‘경희 Fellow’ 선정

경희의료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경희대학교에서 선정하는 ‘2013년 경희 Fellow'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임명된 ‘경희 Fellow’는 총 10명으로 임상교수로는 김원 교수가 유일하다. 

‘경희 Fellow’는 2008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분위기 조성과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3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연간 20명 이내이며, 임명 기간은 2년이다.

김원 교수는 심근경색증과 동맥경화증의 기전 및 치료법과 약물에 대한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관동맥 중재술에 관한 임상연구, 혈소판과 혈관내피전구세포에 대해 진행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경희 Fellow’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현재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압타머(Aptamer)를 이용한 심혈관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과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인 ‘substance P를 이용한 심혈관치료’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밝혔다. 

‘경희 Fellow’는 2008년 2명을 시작으로 2009년 10명, 2010년 8명, 2011년 8명, 2012년 10명의 교수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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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