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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연구중심병원’ 위해 5천만원 기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연구지원실장)가 최근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의 연구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해심 교수는 지난 1월에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하여 진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유한양행이 수여하는 유일한상을 수상하였고, 이 때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기부한 것이다.

박해심 교수는 “이번 기부금이 향후 아주대학교병원의 미래 목표인 연구중심병원의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의 발전에 교직원과 동문 그리고 환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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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