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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힐링 나눔’ 봉사활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13일 NGO ‘함께하는 사랑밭’,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을 찾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힐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나눔’ 봉사활동은 의약품을 통한 치료(treatment)를 넘어 나눔을 통한 사회의 치유(healing)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건강검진과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전달하여 지역주민의 신체적 치유를 돕는 것은 물론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정서적 치유를 돕고, 공부방 및 벽화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음성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간호사와 함께 혈관, 당뇨, 혈압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일상 생활에서 쉽고 꾸준히 운동하실 수 있도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전달했다.

330여명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의 힐링의 손길은 학교 담벼락, 공부방, 마을에도 닿았다. 직원들은 삼성초등학교 및 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담벼락, 교실 등 학교 안팎에 벽화를 그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공간이 부족한 현실에 착안하여 ‘희망샘 공부방’으로 명명된 2개의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를 도배, 청소하고, 책, 컴퓨터, 책상 등의 물품을 기증하여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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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