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 성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7월 1일(화)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을 성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철중·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이민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부대표, 강도태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최고위과정 수료생 총 2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의료리더십포럼은 헬스케어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개설한 대표적인 최고위과정이다. 특히 이번 제2기 과정은 보건의료정책, 인력·기술·산업, 조직관리, 글로벌 협력, 개인정보 보호, 입법 등 다양한 이슈를 아우르는 교육과 토론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강사진으로는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정민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상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 ▲김윤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 ▲이정수 前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정책·산업·법률·조직관리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제2기 과정은 각기 다른 전문성과 배경을 가진 보건의료인들이 서로의 비전을 나누며 함께 성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쌓아온 네트워크가 이 포럼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다양한 국제보건, 국가위기대응 및 ESG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미래의료리더십포럼 ▲헬스케어퓨처포럼 등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보건의료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