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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희의료원, 환우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경희대 성악과 학생들 재능기부, 치유의 하모니 선보여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7월 11일(금) 오후 6시, 본관 1층 소화기센터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영화 포카혼타스 OST로 유명한 ‘바람의 빛깔’을 비롯해 ▲걱정말아요 그대 ▲Bravo My life ▲Butterfly ▲그대에게 등 친숙하고 희망찬 노래로 구성돼 무더위에 지친 환우와 의료진에게 큰 힘을 선사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힘차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환우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이아경 학장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환우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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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새장 여나.... 암 발생 위험 큰 ATM 유전자 변이 2만 7000개 기능 전수 분석 암 발생 위험이 크고 희귀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에 대한 기능 분석 연구가 이뤄졌다. 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이광섭 강사, 민준구 대학원생 연구팀은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7513개를 전수 평가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Cell, IF 42.5)’ 최신호에 게재됐다. ATM 유전자는 체내에서 DNA 손상 시 이를 감지하고 복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유방암·대장암·췌장암 등 암 발생 위험이 크고, 암 환자의 예후도 나쁜 경우가 많다. 또한 ‘운동실조-모세혈관 확장증’ 등 특정 희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ATM 유전자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변이를 발굴하면, 해당 변이를 가진 건강한 일반인에 대한 암 발병 위험과 암 환자의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유전병과 암 진단 등이 더 정밀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유전자 변이가 해로운지 아닌지 알 수 없어 환자의 치료와 진단에 적절히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ATM 유전자는 약 9000개의 단백질 염기 서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