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7월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상리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유경 처장은 상리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드시는 급식 식재료의 보관온도 준수 및 소비기한 관리, 그릇·국자·식판 등 식품용 기구·용기의 살균소독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소규모 급식시설에 지원하고 있는 영양관리 개선을 위한 현장지도, 급식시설 종사자 대상 식품안전 교육 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오유경 처장은 조리원 종사자 등에게 “폭염과 폭우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건강한 급식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