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7월 22일 전남대학교병원 로비에서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과 ‘세계 폐암의 날(8월 1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내원객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 금연지원 상담, 금연 인식 제고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중이거나 비흡연자인 일반 내원객에게는 폐활량 측정 부스를 운영해 폐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리플릿과 금연 장려 물품을 배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흡연 중인 입원환자에게는 맞춤형 1:1 금연 상담과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해 금연 실천을 유도했으며,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와 실질적인 연계가 이뤄졌다.
또한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확대와 의료진 인식 제고를 위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속 간호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인지도 온라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는 8월 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