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안재욱 홍보대사,가평서 구슬땀

침수 주택 복구 활동과 급식 봉사활동 펼쳐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안재욱 홍보대사가 7월 26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바쁜 드라마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폭염 경보가 발효된 26일 아침, 안재욱 홍보대사는 수해 현장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본 후 “TV에서 보던 것보다 피해 규모가 훨씬 크다”며 “복구와 급식 봉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침수된 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밀려든 토사를 삽으로 제거하는 등 현장 복구에 참여했다. 폭염 속에서도 봉사원들을 격려하며 과수원 정리 작업에도 함께했다. 이후 600명에 대한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일로 이어졌다. 가평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과 버섯, 양파, 당근 등을 손질한 후 복구 활동에 참여한 군 장병과 소방 인력, 봉사원들을 위한 배식에도 참여했다. 배식 후에는 잔반을 정리하고 식판을 세척하는 등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강원도 산불 현장 봉사활동, 노숙인을 위한 떡국 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재난구호성금, 이른둥이 지원, 코로나19 기부 등 총 2억 4천만 원을 기부하며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두경부암 치료반응, 예측 길 열리나...한 세포 내에서도 아형별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달라져 세포 단위보다 더 작은 범위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가르는 아형을 찾아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홍민희·김창곤, 이비인후과 고윤우·심남석 교수,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차준하 박사과정생 공동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의 아형을 구분해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 리포츠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 IF 10.4)’에 게재됐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인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과는 달리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 체계를 직접적으로 활성화해 종양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면역항암제 중 면역 반응을 지속하고 강화하는 ‘PD-L1 억제제’와 면역 반응을 시작시키는 ‘CTLA-4 억제제’는 약효가 좋아 여러 암종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는 약이 들지 않아, 면역항암제를 투여하기 전 치료 효과를 미리 확인하고자 하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화두다. 김혜련 교수 연구팀은 선행 면역항암요법 임상시험에 참여한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PD-L1 억제제 단독 투여군과 PD-L1 억제제에 CTLA-4 억제제를 병행 투여한 군으로 나눠 그 결과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