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강원금연지원센터, 도내 청소년 흡연 방지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강원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는 도내 청소년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11일 원주시보건소, 7월 18일 강릉시보건소에서 각각 제2차 및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금연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영서·영동 지역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강원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강원특별자치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금연사업의 연계 협력 방안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실천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도내 중·고등학생 4,3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실태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5%가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최초 사용 연령은 중학교 3학년(33%), 중학교 1학년(27%)으로 나타났다.

사용 중인 전자담배는 액상형(53%)이 가장 많았고, 일회용(28%), 궐련형(19%)이 뒤를 이었다.

전자담배의 주요 구입 경로는 ‘친구 및 지인(56%)’, ‘온라인(24%)’, ‘편의점(18%)’ 순이었으며, 사용 장소는 집(29%), 공원(23%), 화장실(15%), 친구 집(14%), 학교(11%) 등으로 조사됐다.

사용 동기는 ‘호기심(32%)’, ‘향과 맛(26%)’, ‘스트레스 해소(25%)’가 주를 이뤘다.

센터장을 맡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희 교수는 “앞으로도 도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 맞춤형 금연정책 수립과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