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1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6.7℃
  • 맑음서울 33.6℃
  • 맑음대전 34.9℃
  • 맑음대구 37.2℃
  • 구름많음울산 36.3℃
  • 맑음광주 35.3℃
  • 구름많음부산 34.8℃
  • 맑음고창 33.8℃
  • 맑음제주 34.5℃
  • 맑음강화 29.3℃
  • 맑음보은 33.4℃
  • 맑음금산 34.3℃
  • 맑음강진군 35.1℃
  • 맑음경주시 37.9℃
  • 맑음거제 33.9℃
기상청 제공

고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과제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2025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보건안보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미래 팬데믹 대비 범용 항바이러스제 및 중증화 억제 병합 치료제 개발’로 팬데믹 발생 시 사망률의 주요 요인인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광범위 치료제를 개발한다. 연구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연구비는 125억 원이다.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서울대, 연세대, (주)에스투시바이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다학제 콘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에 착수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숙주의 과잉 면역반응으로 인한 중증 진행을 막고 변이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보편적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의 치료제가 대응하기 어려운 ‘Disease X’ 상황을 대비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확보와 감염병 고위험군의 사망률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감염병 고위험군인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팬데믹 대응 시 의료자원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김기순 교수는 “미래 팬데믹 발생 시 백신과 함께 주요 대응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는 복합적인 정밀 치료 전략 구축이 핵심 목표”라며, “팬데믹과 엔데믹 상황에 모두 적용 가능한 광범위 치료 플랫폼을 개발해 국가 보건안보 확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의대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우리 센터가 백신·치료제 연구의 중심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범용성 있고 실효성 있는 치료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한의사 현대 의료용 레이저 사용 주장, 국민 기만"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대한한의사협회의 현대 의료용 레이저 기기 사용 주장에 대해 "국민을 호도하는 왜곡된 해석"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방대책특위는 지난31일 성명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가 1987년 행정해석 등을 근거로 마치 모든 현대 의료용 레이저 기기가 한의사의 합법적 시술 영역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특위는 우선 한의계가 근거로 제시한 1987년 보건사회부 행정해석과 1994년 건강보험 급여항목 신설은 경혈을 자극하는 제한적 용도의 '레이저침'에만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피부 조직의 절개와 파괴, 제모 등에 사용하는 CO₂ 레이저나 프락셀 등 현대 의과 의료용 레이저 전반에 대한 사용 허용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현대의학의 해부학과 병태생리학, 물리학에 기반한 치료기기를 전통 침술의 연장선으로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논리적 비약"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대 의료용 레이저의 안전성 문제도 강조했다. 특위는 "피부 미용과 외과적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레이저는 화상과 흉터, 색소침착 등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