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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제13회 GAF 공연예술제,성료

현장의 예술인들과 미래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2025 제13회 GAF 공연예술제’의 폐막식과 야외무대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GAF 공연예술제는 전문단체와 예비예술인이 나란히 참여하는 공연예술 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신인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신선함과 감동을, 참여자들에게는 깊은 예술적 교류의 장을 제공해왔다. 본선에는 전문예술단체 부문 11개 단체와 예비예술인 부문 5개 단체가 참가했고, 2개의 무용 초청공연과 1개의 연극 초청공연이 함께 무대를 빛냈다.

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한 이번 제13회 GAF 공연예술제는 8월 7일(목) 저녁 7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열렸으며, 전문예술단체와 예비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예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예술적 성취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2025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액팅콩쿨’ 뮤지컬 부문 대상 수상자인 고양예술고등학교 조하늘 학생의 초청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후 전문예술단체와 예비예술인 부문 시상이 진행됐으며, 중간에 뮤지컬 배우 우창훈의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이어 총 40여 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감사패는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 신한대학교 김영래 교수, 금천뮤지컬센터 권우경에게 수여돼 예술 진흥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전문예술단체 부문에서는 예술공동체 길 ‘콰르텟’이 대상(서울특별시장상)과 작품상(한국연기예술학회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은 스페이스 8 ‘딜레마’, 은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과 연기앙상블상(한국연기예술학회 이사장상)은 극단명장 ‘바다로 가는 기사들’이 차지했다. GAF 연출상은 스페이스 8 ‘딜레마’의 최영재, 연출상은 극단 몽중자각 ‘엄브렐러, 그 후’의 김성진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남자연기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은 극단아리 ‘불안의 꽃’의 정주영, 최우수 여자연기상은 예술공동체 길 ‘콰르텟’의 고운이 받았다. 우수 남자연기상(서울연극협회 회장상)은 스페이스 8 ‘딜레마’의 강원석과 간만에 연극 ‘라생문’의 정명원이, 우수 여자연기상은 예술공동체 길 ‘콰르텟’의 김다경과 창작집단 아이아이 ‘별무리’의 박인선이 수상했다. 신인 남자연기상(한국연기예술학회 이사장상)은 창작집단 아이아이 ‘별무리’의 전현철과 스페이스 8 ‘딜레마’의 최평선, 신인 여자연기상은 극단 몽중자각 ‘엄브렐러, 그 후’의 윤경화와 극단아리 ‘불안의 꽃’의 오연빈이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가프 조직위원장상)은 피다(PIDA) ‘해묵은 증오’와 AT컴퍼니 ‘7층의 섬’, 인기상(가프 집행위원장상)은 극단 몽중자각 ‘엄브렐러, 그 후’, 무대예술상(가프 예술감독상)은 극단명장 ‘바다로 가는 기사들’이 각각 차지했다.

예비예술인 부문에서는 경기대 ‘완벽한 인간’이 대상(서울특별시장상), 국제예대 ‘백묵원’이 금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남자연기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은 안양대 ‘맨하탄 일번지’의 장재국, 최우수 여자연기상은 국제예대 ‘백묵원’의 정하은이 받았다. 연출상(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상)은 경기대 ‘완벽한 인간’의 김상범이, 우수 남자연기상(서울연극협회 회장상)은 청운대 ‘철수의 로또 분투기’의 주명훈, 우수 여자연기상은 예원예대 ‘청춘예찬’의 곽민채가 차지했다. 장려상(한국연기예술학회 이사장상)은 안양대 ‘맨하탄 일번지’와 청운대 ‘철수의 로또 분투기’, 인기상(GAF 조직위원장상)은 국제예대 ‘백묵원’의 신명하, 앙상블상(GAF 집행위원장상)은 예원예대 ‘청춘예찬’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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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심장이상 소견’ 무시하지 마세요.” “건강검진 결과 ‘심장이상 소견’ 무시하지 마세요. 심장 건강,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장덕현 과장(심장내과)은 “증상이 없는데 건강검진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들으면 당황하기 마련”이라며 “심장에 문제가 있음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는 만큼, 건강검진 결과 ‘심장 이상 소견’이라고 나왔다면 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12일 이같이 밝혔다. 건강검진에서 발견하는 심장 이상은 대표적으로 ▲혈압 이상 ▲흉부 방사선 이상(X-ray 촬영 후 심장이 커져 있는 것을 발견) ▲심전도 이상 ▲관상동맥(심장동맥) 칼슘 컴퓨터단층촬영(CT) 이상 등이 있다. 건강검진 결과, 이 같은 심장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심장내과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문제는 괜찮은 건지, 정밀검사가 필요한 건지 환자가 헷갈려 한다는 것이다. 망설이다 보면 결과적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늦어지게 되고, 심하게는 제때 치료할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반대로 정밀검사 후 정상으로 결과가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나왔다면, 조건 없이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