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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폴리트립스 크루즈 세미나, 열기 후끈

국제여행협회(회장 최종걸)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폴리트립스 크루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폴리트립스 최종걸 대표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예약 오픈 하루 만에 1부가 전석 매진되어 추가로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1부 행사에는 사전 예약자보다 더 많은 인원이 현장에 몰려 일부 참가자들이 입석으로 세미나를 경청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오후에 진행된 2부 세미나 역시 많은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관광플라자 4층 시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1부 세미나에서는 '럭셔리 크루즈'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최종걸 대표는 국내에서 '럭셔리'라는 단어가 남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진정한 럭셔리 크루즈가 갖춰야 할 기준과 각 선사별 특징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종걸 대표는 "우리는 럭셔리의 기준을 계속 높게 유지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기준을 낮추면 선사들의 서비스 품질도 함께 하락하게 된다. 결국 우리가 높은 기준을 고수해야만 한국 크루즈 여행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크루즈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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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