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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대한배구협회, 웨이브컴퍼니 통해 미카사 배구공 공급

대한배구협회(KVA)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권역에서 개최되는 ‘2025 KVA V3 디비전리그’에서 미카사(Mikasa) 배구공을 최종 사용하기로 했다. 미카사 배구공은 한국 공식 수입사인 웨이브컴퍼니(Wave Company)를 통해 공급되며, 협회는 사전 평가에서 미카사 공이 그립감과 탄도 안정성, 국제적 신뢰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V3 디비전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단계형 리그 구조의 첫 출발점으로, 남녀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로 종별이 나뉘어 운영된다. 서울 3개 광역, 경기 4개 광역, 인천 2개 광역, 부산·대전·광주 각 1개 광역 등 전국 단위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라운드가 치러지며, 경기 방식은 생활체육 규정에 따른 6인제다. 협회는 V3를 시작으로 2028년 V4(시군구 단위), 2030년 V2(광역 단위), 2032년 V1(전문·생활 통합)로 이어지는 장기적 승강제 리그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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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