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9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2차에 걸쳐 강화도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직원 등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어드벤처, 고카트, 서바이벌 등 다양한 야외 레포츠 체험과 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에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현장에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으며, 인천동구장애인체육회가 참관하여 현장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인 최의순 사무처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캠프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체육회 관계자들도 동행해 안전한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이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