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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엑시스, AI·CM&S 기반 제품 성능검증 소프트웨어 플랫폼 ‘디바인테크놀로지’에 투자

 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및 자율주행 시스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검증하는 혁신 소프트웨어 기업 디바인테크놀로지(대표 이용채)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혁신기술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디바인테크놀로지의 잠재력에 주목한 결과다.

디바인테크놀로지는 의료기기 밸브·스텐트의 성능 시험을 지원하는 AI∙시뮬레이션 플랫폼과, Unreal 엔진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와 ADAS 시스템의 안전성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AUTOSAR 표준 SDV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R)과 같은 고위험 시술의 합병증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의료기기 제조사와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DAS∙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SDV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이것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국방 무인이동체,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뮬레이션 시장은 2024년 약 3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72억 3천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자동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시장도 2023년 53억 달러에서 2030년 139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의료와 모빌리티 양쪽에서 CM&S 기반 소프트웨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디바인테크놀로지의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현재까지 회사는 보건복지부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등 주요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허 등록 1건과 출원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된 경험도 있다. 또한 국내외 선도기업인 Ansys, rFpro, 태웅메디칼 등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젠엑시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디바인테크놀로지는 의료와 모빌리티 두 핵심 분야에서 AI∙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실험 중심 검증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CM&S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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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현장으로 간 심평원장, 소통의 ‘형식’ 넘어 ‘내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홍승권 원장이 첫 공식 행보로 주요 의약단체를 잇따라 찾았다.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이번 일정은 ‘함께 만드는 보건의료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홍 원장이 이날 백팩을 어깨에 메고 각 단체를 찾은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권위를 내려놓은 소탈한 행보로 비쳤지만, 동시에 현장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형식보다 내용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셈이다. 취임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은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보건의료 정책은 제도 설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과 약국, 한의원 등 각 직역의 현실과 환자 접점에서의 경험이 반영될 때 비로소 실효성을 갖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이라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번 만남이 단순한 상견례에 그친다면 기대했던 성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원론적인 의견 교환에 머물 경우, 복잡한 보건의료 현안을 풀어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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