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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기억을 부탁해 두뇌톡톡 퀴즈쇼’ 성료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9월 5일 오후,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흑석동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기억을 부탁해 두뇌톡톡 퀴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5 대국민 치매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장년층 시민들과 치매 환자 가족 등 약 300여 명은 현장 참여로, 200여명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돌봄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치매의 개념, 노쇠와의 연관성, 치료 방법, 예방법, 돌봄 관련 제도 등 대중이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치매와 관련한 다섯 개 주제로 구성된 미니 강연 시리즈를 진행했다. 

미니강연과 함께 진행된 ‘두뇌톡톡 퀴즈쇼’에서는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며 배운 정보를 되짚고, 치매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 운동, 수면, 인지기능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참여형 부스도 운영되었다.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준비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오늘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함께, 국민들이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 강연은 대한치매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기억을 부탁해’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대한치매학회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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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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