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SCL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앞서 지난 24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100명분의 독감 백신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최혜옥 고문 등이 참석했다.
SCL의 후원으로 수원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등 6곳의 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취약계층 및 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독감 예방 접종 혜택을 받는다.
접종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미리 작성한 예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SCL 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SCL은 2022년부터 4년째 동남보건대 경기보건지원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료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