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 기반 바이오-핀테크 기업 ㈜그린리본(GreenRibbon)이 지난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BIO JAPA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K-STARTUP BIO’ 공동관에 입점한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실보험·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환자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스카우트는 약 250만 명의 실사용자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RWD) 를 분석하여, 임상시험 프로토콜별 선정·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환자군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은 진단코드, 처방 이력, 내원주기, 약물 순응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원 및 제약사에 0~100점 스코어링 기반의 ‘모집 가능성 예측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던 임상 대상자 모집 기간을 약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50% 이상이던 스크리닝 실패율을 20% 이하로 감소시킨 실증 결과도 제시했다.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CRO와 임상시험 대상자 발굴 및 PoC(개념 검증)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내 재생의료·희귀질환 영역에서 AI 기반 리크루팅 수요가 높아, 향후 한·일 공동 임상시험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핀테크 기업 ㈜그린리본(GreenRibbon)이 지난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BIO JAPA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K-STARTUP BIO’ 공동관에 입점한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실보험·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환자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스카우트는 약 250만 명의 실사용자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RWD) 를 분석하여, 임상시험 프로토콜별 선정·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환자군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은 진단코드, 처방 이력, 내원주기, 약물 순응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원 및 제약사에 0~100점 스코어링 기반의 ‘모집 가능성 예측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던 임상 대상자 모집 기간을 약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50% 이상이던 스크리닝 실패율을 20% 이하로 감소시킨 실증 결과도 제시했다.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CRO와 임상시험 대상자 발굴 및 PoC(개념 검증)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내 재생의료·희귀질환 영역에서 AI 기반 리크루팅 수요가 높아, 향후 한·일 공동 임상시험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