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이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바자회는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내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달 17일 심사평가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아름다운가게 강원본부,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 원주맘스홀릭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했다.
행사는 ▲협력기관 임직원 기부물품 ‘경매’ 이벤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운영 ▲사내동호회 및 원주문화재단 문화공연 ▲폐전기·전자제품 수거부스 운영 ▲3만원 이상 구매자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임직원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총 740만원으로 ▲임직원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1,075점, 520만원) ▲경매 이벤트 수익금(15점, 196만원) ▲플리마켓 참여 소상공인 기부금(12개 업체, 24만원)으로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공공주택 퇴거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주거비용 지원, 가족캠프 참여 비용, 경력단절 여성 고용기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제공’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