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4.0℃
  • 서울 2.8℃
  • 대전 5.0℃
  • 대구 4.2℃
  • 울산 6.2℃
  • 광주 5.9℃
  • 부산 6.9℃
  • 흐림고창 6.2℃
  • 제주 9.0℃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5.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창립 120주년 기념식 개최

유중근 이사장 등 30명 훈·포장, 정부 포상 수상… 봉사원·헌혈자·기부자 등 1,200명 참석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인도주의 12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오는 27일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희망이 필요한 순간, 대한적십자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외교사절, 유관기관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임직원과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인도주의 실천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국민훈장 수상자는 ▲40년간 총 60여억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동백장) ▲700회 이상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눈 이상윤 씨(목련장) ▲47년간 13,491시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백순임 봉사원(석류장)이며, 국민포장 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등 총 30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붙임 3 참조)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신 회장은 27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간호교육과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2년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전 세계 50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우리나라는 1957년 이효정 여사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총 59명만이 이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공적을 세운 전국 12,765명의 수상자를 대표해 19명이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적십자 포상(인도장, 박애장, 봉사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적십자 역사의 상징적인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낭독하는 특별 순서가 마련됐다. 대한적십자회 초대 회장 이희경 선생의 후손 김경호 씨,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 헌혈자 김성덕 씨, 삼풍백화점 참사 현장에서 활약한 이도희 봉사원, 해외 긴급구호 활동가 나종권 씨, 이산가족 임화숙 어르신, 심정지 시민을 살려낸 권영선 간호사, 적십자 고액 기부자이자 홍보대사인 안재욱 등 7인이 참여해 인도주의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삼천당제약 ‘에스포린점안액’ 일부 제조번호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천당제약(주)이 제조·판매한 ‘에스포린점안액 0.05%(사이클로스포린.사진)(1회용)’ 일부 제품에서 외부 포장과 실제 내용물이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조번호에 대해 영업자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삼천당제약(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2길 71)이 제조한 ‘에스포린점안액 0.05%(사이클로스포린)(1회용)’으로, 제조번호 25004(사용기한 2027년 4월 15일)에 한한다. 포장단위는 0.4mL × 30관이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번호 제품 일부에서 외부 포장에는 ‘에스포린점안액’으로 표시돼 있으나, 실제 내용물은 ‘라타스트점안액’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2026년 2월 27일자로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약국 및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 또는 제조사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약품 사용 중 이상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향후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긴장’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긴장’중동은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지역이다.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해상 물류 차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수출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내 제약업계는 원료의약품 상당 부분을 중국과 인도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상승은 화학 합성 원료 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콜드체인 운송비와 항공 운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중동 수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제조원가와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원자재 변수…CDMO·바이오 수출기업 영향분쟁 국면이 이어질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수입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국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요셉의원,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 모집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요셉의원(원장 고영초)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활동에 참여할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대전협은 지난해 12월 7일 요셉의원을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혹한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으며, 1월 19일에는 한성존 회장과 이의주 부회장이 직접 방문진료 봉사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전공의 의료봉사단은 그간 이어온 교류와 봉사 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첫 공식 사업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으며, 외래 진료뿐 아니라 쪽방촌 주민 대상 방문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이러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인의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장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