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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2025년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 개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25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최근 광주시청과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 진행됐다. 광주시청에서는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무진이 참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화순전남대병원 행사는 내원객,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직원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캠페인 범위를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분원까지 확대해 호스피스 인식 제고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최근 ‘간호사의 날’ 행사 현장에서 의료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전남대병원 본·분원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 골든벨 퀴즈’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골든벨 퀴즈는 애초 정답자 100명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가 이어지며 조기 종료됐고, 150명으로 확대해 실시됐다. 참여 인원은 본원 72명, 화순 52명, 빛고을 5명, 치과병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는 외래 내원객과 입원환자·보호자, 병원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상담(입원형·자문형·가정형) ▲낱말·룰렛 퀴즈 ▲캐리커처 부스 ▲포토존 ▲홍보물품 배부 ▲커피차 운영 등이 마련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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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구 응급실 미수용 사망사건 의사 송치 유감…구조적 문제를 의료진에 전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지난 2023년 대구에서 추락으로 중증 외상을 입은 10대 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응급실 근무 의사 2명이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의 본질은 특정 의료기관이나 의료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오랜 기간 누적된 응급의료 및 필수의료체계의 구조적 한계에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응급환자 수용 여부는 응급실 의사 개인의 판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술·입원·중환자 치료를 담당할 배후 진료 인력과 중환자실, 수술실 가동 여건, 당직 전문과 대응 가능 여부, 기존 응급환자 진료 상황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응급의료 현장의 특수성과 구조적 한계를 간과한 채 사후적 결과만을 근거로 의료진 개인에게 형사책임을 묻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국가와 제도가 감당해야 할 구조적 책임을 현장 의료진에게 전가하는 처분"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검찰에 송치된 의사 2명 가운데 1명이 당시 수련 과정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