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년간이며, 신임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가 맡았다.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대표 감염학 학술단체로 감염질환의 예방·치료·연구를 선도해왔다. 신종감염병 대응,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Infection & Chemotherapy) 발행을 통해 감염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홍빈 교수는 의료감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미국의료역학회(SHEA)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감염학회(IDSA) 석학회원(2016~)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학술지(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 편집위원(2021~)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2023~) ▲세계보건기구(WHO) 항생제내성 전략기술자문위원회(STAG-AMR) 위원(2024~)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