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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지역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가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에서 포천·동두천·연천 지역과 함께 ‘차 의과학대학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CUIF+, CHA University Idea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3년 차 의과학대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출범한 CUIF(CHA University Idea Festival)를 경기북부 지역 대학생과 지역 주민, 지자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CUIF+’로 발전시킨 행사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서영거 총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 최종기 국장, 차 의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장 박노일 교수, 동양대학교 RISE 사업단장 김우재 교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주수 센터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김남훈 센터장, 경기콘텐츠진흥원 김산 센터장,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박승호 팀장, 연천군 박병록 대외협력관 등 지·산·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내빈 소개와 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영거 총장, 윤충식 의원, 최종기 국장의 축사에 이어 1부와 2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거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이 앞장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대학의 책무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라며 “지역 현안을 지역의 대학이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본선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포천시의 △구도심 재생 △관광 활성화 △미래교육 모델 구축, 동두천시의 △미군 공여지 활용 방안 △소요산 관광 활성화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천군의 △규제 및 수도권 역차별 해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대응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유재웅 대표(위원장), 선문대학교 최홍림 교수, 발크 이환선 대표, 엔자임헬스 소영식 전무, 포천시 이은정 팀장, 동두천시 오동원 팀장, 연천군 함태인 팀장이 맡아 아이디어 완성도를 평가했다.

올해 CUIF+ 대상은 ‘전설일지도’ 팀(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최준혁, 미래융합대학 양예진∙김가은∙윤혜영∙김린지)이 수상했다. 팀은 연천군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대응 전략을 깊이 있게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포천시 관광 활성화를 제시한 ‘포츈’ 팀(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박지현, 미래융합대학 김정빈∙이시아∙정시우)이, 우수상은 ‘포텐셜’ 팀(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김단영∙최지혜, 미래융합대학 박유나∙서동윤∙김주원)과 ‘1로 만난 사이’ 팀(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김은총, 미래융합대학 원서연∙박지수∙이서연∙허수인)이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 3川지역 발굴상, 3川지역 나침판상, 3川지역 돋보기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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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